봄비 맞는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 작성일
- 2023.04.25 11:23
- 등록자
-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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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과 봉사를 통한 지역사랑 투영 -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에서 일백만원, 이웃사랑회에서 일백만원, ㈜레몬대표 김진환이 삼백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쾌척했다.
대한적십자 강진지구협의회는 현재 회원 수 약 150명으로, 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의 축제마다 팔을 걷어붙이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며 일손을 보탠다.
회장 조성숙, 전(前)회장 홍보배, 마량회장 곽미은, 대구회장 김온향, 도암회장 김윤진은 기탁식에 참여하여 “적십자 회원들은 봉사를 삶의 일부로 느껴서인지, 인상쓰고 일하는 사람이없다.”며 “학생들에게 학업도 중요하지만, 봉사하는 마음을 통해 바른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웃사랑회는 강진읍 상인들을 중심으로 1997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회원수는 약 40명에 이르며, 매년 분기마다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불이웃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약 1억3천만원정도를 소년소녀가장과 노약자들을 위해 사용했다.
회장 김호제, 총무 정재림은 “좋은 취지로 출발해, 수익이 많든 적든 어려운 이를 돕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후에 선한영향을 받아 어려운 이들에게 베풀고사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환 대표는 관내에 있는 시설물유지관리업체인 ㈜레몬과 철근 콘크리트 공사업체인 ㈜재능토건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총9회에 걸쳐 2,1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매년 두 번씩 기탁하는 김 대표는 “불우한 어린 형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성인이 된 후 만학으로 부족함을 채울 수 있었다.”며 “ 나와 같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매년 기탁을 결심한다”라고 전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게 감사 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다양한 교육 장학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