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0. 대구면 강현순 씨, 박평오 법무사 장학금 기탁
- 작성일
- 2020.07.24 19:31
- 등록자
- 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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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나눔의 실천으로 강진군에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주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구면 남호마을 주민 강현순 씨와 박평오 법무사가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현순 씨는 고금면에 살다 새로운 삶을 찾아 아버지의 고향(칠량면 명주리)과 가까운 대구면 남호마을에 정착하여 2004년부터 노인돌보미 활동을 시작으로 16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마량면에 위치한 ‘효나루 재가복지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서 노인분들을 위한 방문 요양과 간호에 열정을 쏟고 있다.
강 씨는 “강진에 와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축복과 새로운 삶을 찾아준 강진군에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을 거듭하다가 더 이상 늦어지면 안 되겠다고 생각되어 강진군과 손주 같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평오 법무사는 광주지방법원에서 법원 사무관을 마지막으로 퇴직 후 2014년 강진읍 중앙로에 법무사를 개업하며 생활이 어렵거나 고령의 주민들에게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선행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강진군을 위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박 법무사는 “강진의 발전을 위해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이들을 도우며 생활하는 주민의 한 사람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융화되어 새로운 삶을 살고 계시는 두 분께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장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총 1억3천3백3십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이체(농협 254-01-004015, 광주은행 625-107-309199, 신협 131-005-631005, 산림조합 612-11-0004950, 새마을금고 2823-09-008254-2, 우체국 500165-05-000764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