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세운 축산 귀농대학
- 작성일
- 2011.09.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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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세운 축산 귀농대학
- 전남 강진 수암 축산 귀농대학 설립자 김윤선씨, 귀농희망자 대상으로 교육 -
전남 강진에 한 축산농민이 귀농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강진군 작천면 갈동리에 흑염소 3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수암농장 김윤선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1998년 IMF때 사업실패 후 고향으로 돌아와 흑염소 사육을 시작한 그는 10년이 지난 지금 축산 틈새 소득성공을 이뤘다.
이에 김 대표는 귀농 희망자나 농민들에게 돈을 버는 실질적인 귀농교육을 해 봐야겠다는 신념아래 지난 2010년 수암 축산 귀농대학(http://blog.daum.net/kgs5451)을 설립, 지난 4월부터 축산 귀농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흑염소 사육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축산 귀농희망자들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귀농에 성공하고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집중적으로 교육, 실패 할 요인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자는 교육 목표아래 축산전문가들을 초청해 사례발표와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소문이 알려지자 귀농희망자 뿐만 아니라 흑염소 사육자, 공무원, 농업인 등 많은 사람들이 수암 축산 귀농대학을 찾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난 7월 20일 친환경 농업육성법 제14조에 의거 수암영농조합을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체험 실습교육장 제1호로 지정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수암축산귀농대학이 더 활발히 운영될 것으로 판단, 축산 귀농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귀농을 꿈꾸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흑염소, 꿀벌, 닭, 오리, 토하, 미꾸라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자가 반드시 성공해서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암 축산 귀농대학은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1박2일 4회 과정으로 제2기 흑염소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사양, 번식, 질병, 비육, 마케팅 등 흑염소 사육 전반에 대해 배우며, 수료자는 축산 정부자금 보조ㆍ융자대상자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고, 귀농ㆍ귀촌협회 가입 및 축산귀농대학 평생회원으로 기술경영 지도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