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로 돈독한 우정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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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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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로 돈독한 우정 나눠요!
- 강진군, 자매도시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시와 첫 화상회의 가져 -
강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학생교류를 펼치고 있는 미국 스노콜미시와 첫 화상회의를 지난 17일 갖고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강진을 방문하고 돌아간 미국 스노콜미시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화상회의는 밤11시에 강진아트홀 복지타운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마삼섭 교육발전협의회장, 노헤레나 성요셉여고교장, 강진에 머물고 있는 미국 스노콜미시 자매도시 위원회 부위원장 티나 맥컬럼과 함께 미국학생들이 묵었던 호스트 패밀리 학생,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터넷 화상시스템을 통해 미국과 연결되면서 화면에는 낯익은 얼굴들이 모습을 나타냈다. 화상에는 스노콜미시 라르손 시장과 이번 교육교류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모습이 비춰졌다.
이날 회의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양 도시간 교육 및 문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 연락하고 다시 만나자는 약속 등 1시간 여 동안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로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미국 스노콜미시 라르손 시장은 “미국학생의 교환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체험 위주로 진행되어 좋았고, 특히 마운트 사이 고등학교 학생인 캘비의 1일 읍장 체험이 인상적이었다.”며 26일 동안 학생들을 잘 보살펴 준 황주홍 군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교환 학생들이 강진에서의 생활에 대단히 만족해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환프로그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황주홍 강진군수는 “양 도시간의 화상회의는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행사로 미국 스노콜미시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진행되기 어려운 귀한 자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 도모에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미국 워싱턴주에 속한 스노콜미시는 시애틀 동쪽에 위치하며 2009년부터 강진군과 학생 상호 단기어학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육 및 문화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올해도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시 제3기 교환학생 6명(남학생 3, 여학생 3)이 26일간 홈스테이를 하면서 강진의 행정과 문화를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