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부로 아픔을 함께 나눠요!
- 작성일
- 2011.08.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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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부로 아픔을 함께 나눠요!
- 예비사회적기업 (주)해들녘애의 사회복지시설 기부 사랑 -
지난 2008년 강진으로 귀농한 귀농인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주)해들녘애(대표 박상선)가 사회복지시설 기부활동에 앞장 서 화제다.
지난달 13일 2011년 전라남도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된 (주)해들녘애는 지역 농특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쇼핑몰(www.hdemarket.co.kr) 회사다.
박 대표의 제안으로 (주)해들녘애가 강진자비원을 후원처로 선정하고 기부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창업직 후인 지난 8월. 서울이 고향인 박 대표는 강진으로 귀농오기 전까지 서울에서도 복지시설 아이들을 많이 후원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레 강진자비원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
박 대표의 기부활동은 남다르다. 바로 쇼핑몰에서 운영하는 과일, 쌀 등 현물을 후원하고 있는 것. 또, 쇼핑몰 사이트 좌측상단에 ‘기부하세요’ 코너를 마련 자비원을 후원할 수 있도록 해 두어 후원자들이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쌀 상품을 소개해 물품이 자비원에 전해지도록 하고 있다.
이것만이 아니다. 해들녘애 쇼핑몰에서 발송하는 제품 상자 안에 직접 제작한 ‘자비원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전단지를 넣어 보내 한달이면 4천장 정도가 전국에 보내져 자비원 후원 씨앗이 곳곳에 뿌려지고 있다.
특히 현금기부 코너도 개설해 자비원 명의의 농협, 우체국, 광주은행 3개 계좌 설치와 더불어 도시권 후원자들과 강진자비원 아이들을 연결해주는 1인 1계좌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도시 기업체들이 아이들의 도서 구입비를 후원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 기아자동차에 자동차시트 등을 납품하는 (주)대유에이텍의 협력회사인 (주)현진하이텍과 강진자비원, 해들녘애는 상생ㆍ협력의 나눔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해 자비원에 도서구입비를 매월 20만원씩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2일에도 박대표는 민족문화보존진흥회 이순임 강진지부장이 자비원의 아이들 중 국악재능을 가진 아동을 발굴하기 위한 국악재능 기부 결연식을 가져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박 대표는 농산물유통업을 통해 강진지역의 취약계층과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강진농산물순환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꿈인 박 대표는 “강진에 귀농하여 그동안 황주홍 군수님을 비롯한 군공무원, 농업기술센터의 많은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강진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잉여농산물의 2차 가공 후 판매에도 힘써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어릴적 나도 끼니를 걱정해야 할 만큼 어려운 시절을 보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부 역할자가 되고 싶었다”며 “일대일 양부모 결연 맺기 운동도 펼쳐 후원자들과 강진자비원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후원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1. (주)해들녘애 박상선 대표(왼쪽에서 4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설명 2. 지난 7월 9일 (주)현진하이텍과 강진자비원, 해들녘애가 상생ㆍ협력의 나눔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