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축제는 뭐니뭐니해도 신전들노래 공연이 최고여
- 작성일
- 2011.08.04 17:56
- 등록자
- 홍보팀
- 조회수
- 108
- 보도자료 등록일
제목 없음
대표메일
gjdept24@korea.kr
담당실팀
신 전 면
보도요망일
2011. 8.3
대표 FAX
061-430-3469
담 당 자
김 장 명
홍 보 팀
일반
061-430-3464
연 락 처
430-5623
11. 8. 2
핸드폰
010-3477-2657
“청자축제는 뭐니뭐니해도 신전들노래 공연이 최고여"”
- 지난 1일 신전면 주민 150여명 청자축제장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 -
-
금강산도 식후경 신전지역발전협의회에서 준비한 음식 나눔행사 -
지난 1일 신전면 주민 150여명이 청자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장을 빛냈다.
이날은 신전면 지역발전협의회원과 새마을 부녀자 연합회원, 이장단이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강진신전들노래 공연을 관람하고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흥을 흠뻑 감상 하였다.
강진 신전들노래는 전통적인 들노래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38호로 지정되어 있고, 신전들노래 보존회 (회장 이영학)가 구성되어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부활하는 대지’라는 주제로 모찌기, 모심기, 제초작업, 농악놀이 등 잊혀져가는 농경문화를 재현하여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모를 찌거나 제초작업 후 허리를 펴면서 하늘을 쳐다보는 모습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가슴 찡한 전율을 느끼게 하였으며, 소쿠리를 끼고 거름을 주거나, 물꼬를 막는 장면을 사실처럼 장면을 연출하여 즐거움을 더해 주기도 하였다.
들노래보존회 이영학 회장은 “고된 농사일을 위로하는 들노래는 음악에 일정한 규칙이 있는 판소리보다 부드럽고 애절하다”며 “노래를 통해 힘든 것을 잊는 들노래는 농민들의 애환을 담은 노동요로 후대에도 길이 보전돼야 한다.”고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