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할머니 봉사회 구제역 초소 위문품 전달
- 작성일
- 2011.02.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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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할머니 봉사회 구제역 초소 위문품 전달
강진군 신전면 대벌마을 할머니 봉사회(회장 이연진,66세)가 지난 1월31일 신전면 수양마을 앞 구제역 초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근무하는 청년회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할머니 봉사회가 십시일반 회비를 걷어 귤 2박스를 전달했다.
할머니 봉사회는 지난 2005년에 결성되어 5명의 어르신들이 매월 5천원의 회비를 모아 매월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안부 살피기 등을 7년째 해오고 있다. 특히 연세가 많거나 거동불편자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이웃을 방문하여 빨래 및 청소하기, 말벗되어 드리기, 안마하기, 반찬 담아 전달하기 등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연진 봉사회 회장은 “자식 같은 젊은 청년들이 혹한의 날씨 속에 한달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구제역 예방활동에 나서 건강이 걱정 된다”며“하루빨리 구제역이 끝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