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점검으로 공정한 상거래 이뤄요!
- 작성일
- 2011.02.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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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기 점검으로 공정한 상거래 이뤄요!
강진군이 민족 최대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용품 등 생활용품의 활발한 거래가 예상됨에 따라 저울 등 계량기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오는 2월 4일까지 대형유통업소, 전통시장, 정육점, 식품점, 양곡상, 청과상, 농ㆍ수산시장 등 1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위해 상거래용 저울을 중점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변조여부 및 봉인상태(접시지시저울 및 요금표시 전기식지시저울) ▲사용공차 초과여부 ▲영점 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 비법정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 등이다.
특히 검정미필, 계량기 변조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고, 정기검사 미필과 유리파손 등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또는 보완지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신장 경제발전팀장은 “공정한 상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을 실시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며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