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하트딸기 명품선물브랜드로 진화 중
- 작성일
- 2011.01.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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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하트딸기 명품선물브랜드로 진화 중
- 고급 포장박스와 로고 특허, 신품종개발 집중 -
전남 강진군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하트(♡)딸기가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디자인의 포장박스와 로고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 하트딸기는 귀농으로 군동면에서 7년 째 딸기농사를 지어오고 있는 최영준(45세, 군동면 라천리)씨가 특별한 형태의 딸기생산을 고민하다 5년여의 연구 끝에 하트모양의 캡을 개발, 지난 2009년부터 생산해 오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생산에 성공한 하트딸기는 하트(♡)모양의 캡을 씌우는 작업이 어렵고 곰팡이에 의해 물러지는 증상 때문에 일반 딸기에 비해 4~5배 비싼 가격에 출하되는데도 불구하고 고소득과 연결되지 못한데다 한정된 유통망이 소비확대를 가로막고 있었다.
문제해결에 나선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는 ‘하트딸기 전용포장 개발 및 적정딸기 품종선발’로 2010농촌진흥청 연구과제 공모에서 당선돼 2년간 5천만 원의 연구비확보와 함께 농업인 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해왔다.
주요내용은 강진에서만 생산되고 소비자 호응도가 높은 하트딸기에 맞는 고급 포장박스와 로고 및 브랜드 이름개발이었다.
김치형 소장은 “독특한 아이디어로 시행착오를 거쳐 생산된 하트딸기가 경쟁력 있는 특산물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특별한 포장재 없이 출하되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되지 않는 안타까움을 해소시켜 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강진군농기센터와 생산농가들이 함께 연구 과제를 추진한 끝에 지난 해 11월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왔고 12월 포장박스 디자인특허 1건과 로고 등 2건의 실용신안까지 출원해 상품생산에 대한 법적보호까지 받게 되는 경사를 맞았다.
또한 생산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목된 캡 내부의 습기배출을 위해 습기구멍을 3개에서 36개로 늘려 딸기의 물러짐 현상 문제점도 해결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연구 과제를 주도하고 있는 최영준 연구사는 “심플한 디자인의 예쁜 포장박스와 함께 가격도 더욱 저렴하게 공급하겠지만 농가의 생산효율 증대와 다양한 소비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 연구개발 중이며 봄부터 경도가 약해지는 현재 품종을 대체할 적합한 품종 연구로 농가소득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디자인개발로 선보이는 새로운 포장박스에 담긴 하트딸기는 2종류로 하트딸기 1개와 일반딸기 10개가 들어 있는 상품과 하트딸기 4개가 들어 있는 상품이며 ‘새바람하트딸기’홈페이지를 통해 박스 당 1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고 모든 딸기는 무농약 인증을 받은 친환경 생산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