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은 강진대구초등학교 독립운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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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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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8일은 강진대구초등학교 독립운동일
-강진 대구초등학생의 항일운동 이야기-
1930년 1월 18일은 전남 강진대구초등학교 학생들이 항일운동을 일으켰던 날이다.
1929년 11월 3일에 전남 광주에서 한.일 학생 사이에서 일어난 충돌을 계기로 평소의 민족 차별에 대한 분노와 반일감정이 폭발하여 대규모의 반일학생시위가 일어나 전국 각지의 많은 학생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 항일 시위를 벌였고. 1930년 1월 18일에 강진대구초등학교 학생들도 이 거국적인 항일운동의 물결에 참여하게 되었다.
강진군 대구공립보통학교(현재 강진대구초등학교) 전교생과 군민 다수는 1930년 1월 18일 강진군 대구면소재지와 수인마을(현재는 마량면 행정구역에 속함) 길거리에 모여서 부당하게 수감된 광주 학생들을 위한 격렬한 시위를 벌였고, 항의의 표시로 동맹휴학을 단행했다.
이러한 항일운동으로 인하여 주동자였던 윤가현, 강원태를 비롯한 이상면, 이진희, 김상환, 김승호, 윤충현, 박채언 등이 모두 잡혀가 옥고를 치뤘다.
「강진군 독립운동사」간행을 추진중인 양광식 강진군문화재연구소장은 “선열들이 남긴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1월 18일을 강진학생운동의 날로 기념하고 추모하는 행사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역사 속에 묻혀 버린 이야기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학생항일 운동은 3.1 독립만세운동 이후에 일어난 반일학생 투쟁 중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민족운동으로 일제 식민지 통치를 정면으로 반대한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