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청자산업시대 준비나선 강진군
- 작성일
- 2010.12.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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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청자산업시대 준비나선 강진군
- 청자박물관 기능적 보완위한 청자미술 복합미술관 용역 -
전남 강진군이 현대청자미술관과 한국민화박물관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청자중흥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지역미술관을 운영하는 관장과 청자조합장, 용역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난 24일 용역보고회에는 업무관련 실팀장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강진군이 가진 최고의 상징물인 청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미술의 접목으로 복합기능을 가진 이 프로젝트는 장르가 파괴되고 있는 현실적인 부분과 전통적 사고를 넘어선 창의적인 접근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이 날 보고회에는 건물의 위치와 배치, 사후관리를 위한 공간 확보와 내부시설의 자리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청자특구를 찾는 관람객들이 한자리에서 청자와 미술을 이해하는 새로운 박물관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자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또한 청자특구 전체를 동선으로 염두한 공간배치로 새로운 청자역사와 가치가 충분히 묻어나는 도자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것도 요구되었다.
강진군이 추진 중인 현대청자미술관과 한국민화박물관 건립은 세계 유명작가들의 청자는 물론 미술과 민화작품이 전시될 수 있는 현대감각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강진군이 2013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청자엑스포 때도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과거를 상징하는 청자박물관과 기능을 보완한 현대청자미술관이 어우러진 강진청자특구는 청자산업의 중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광비즈니스 차원에서 계획 중인 한국민화박물관은 고품격 강진청자를 더 한층 빛내주는 색다른 전시공간이 될 것을 확신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10월 18일 제 2민화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과 청자도요지에 한국민화박물관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고 건물이 들어서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급이 포함된 4,00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