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와 물의 만남, 강진과 장흥 축제로 뭉친다
- 작성일
- 2010.12.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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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와 물의 만남, 강진과 장흥 축제로 뭉친다
- 경계선 없는 지자체 간 상생 새로운 모델 제시할 듯 -
‘강진청자축제와 대한민국 정남진 물 축제를 추진하는 전남 강진군과 전남 장흥군이 작성한 것이며 상호 간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합의한다.’
지난 24일 전남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강진군과 장흥군이 두 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축제에 관한 업무협약서 내용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강진군과 장흥군은 축제운영과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같은 기간에 두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되어 있다.
또한 공동으로 홍보마케팅 추진과 일자별로 출연진을 조정 협의하는 공연에도 합의했다.
9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85만 네티즌이 뽑은 브랜드대상 수상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강진청자축제와 후발주자이면서도 2백만 소비자가 선택한 3년 연속 소비자브랜드대상과 KBS의 전국베스트 10대축제로 선정된 정남진 물 축제가 하나된 것은 축제를 통한 지역 간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새로운 축제운영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천 개에 달하는 전국의 축제 중 유일하게 서로 다른 아이템이 통합된 축제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진행과 함께 중앙정부시책과도 맞아 떨어져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축제연대의 큰 의미와 마치 국경선처럼 배타적인 지역간 경계선이 무너지는 새로운 우호관계는 물론 두 지역간 상생협력으로 상승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명흠 장흥군수도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경쟁이 아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상대방을 배려한 두 축제간의 협력이 시너지효과로 나타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월연 장흥군의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간 발전협의에 환영과 축하를 보내며 양 지역과 두 축제가 우뚝 서기”를 기원했다.
한편 강진청자축제는 2010년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강진군 고려청자도요지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는 2010년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장흥군 탐진강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