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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디지털방송 전환 시범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 디지털방송 시청자 민원처리 대응방안 논의 -





 전남 강진군이 지난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디지털방송 전환 이후 발생한 민원 처리 결과를 보고하고 신속한 민원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제4차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추진협의회(의장 강진군수)”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협의회에서는 강진군 시청자 지원센터 폐소 후 발생할 수 있는 TV시청 장애민원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각 방송사,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관리소 등 관계 기관들이 참석했다.





 노두근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 디지털방송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완료에 노력하여 주신 방통위 관계자 및 추진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계기관별 역할분담 등을 통해 적절한 민원처리 대응방안 마련으로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민원상담 콜 센터 지속운영 및 기관별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 등 시청자 민원처리방안을 의결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와 강진군은 지난 3월부터 시청자 지원센터를 열어 지역 디지털방송 수신환경개선을 위한 3곳의 전파중계소 구축과 난시청 해소를 위한 소출력 중계기 설치, 저소득층 및 일반가구 1,245세대에 디지털 컨버터 보급, TV구매보조 등 수신환경개선사업의 정부지원 혜택을 받았다.





정부는 디지털방송 전환 성공을 위해 경북 울진군, 전남 강진군, 충북 단양군, 제주도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시범 운영을 실시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2013년 1월 1일부터는 전국의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디지털 TV방송으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