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벼 재배 기술 도입으로 쌀 시장 경쟁력 확보
- 작성일
- 2010.07.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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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벼 재배 기술 도입으로 쌀 시장 경쟁력 확보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쌀” 중간평가회 개최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치형)은 지난 20일 친환경 농업인연합회, 가바(GABA)쌀 생산단체, 호평벼 생산단지, 한아름 가공용 유기쌀 생산 농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벼농사 중간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 예정인 무논 점파 직파기술과 동기담수 무경운 재배를 비롯한 가바(GABA)쌀 계약재배 포장 등 관내 시범사업 단지 7개소를 순회하며 벼농사 중간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 가장 각광을 받은 기술은 무논 점파 직파재배 기술이다. 무논 점파 직파재배 기술이란 로타리 작업 후 논을 3~5일 굳혀 물을 빼고 논에 5~7립 종자를 균일하게 점파(點播)하는 재배법으로 입모가 안정적으로 자라 초개 생육이 우수하고, 잡초 발생이 억제됨은 물론 쓰러짐에도 강한 새로운 직파 기술로 기계 이앙과 비교하여 노동력 18.4%, 생산비 8.2% 정도 절감해 이앙 재배법 대체기술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또, 겨울철에 논에 물을 담아 놓으면 봄철 별도의 경운 작업 없이 곧바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동기담수 무경운 재배법은 농자재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농가 소득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계약재배를 약 700ha 추진 중에 있는데, 그 중 처음 재배되는 가바(GABA)쌀 생산 단지를 평가하였다. 재배농가 윤순칠 씨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품종이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면적이 계약되어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평가회에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치형)은 “경영비를 절감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벼 재배 기술의 개발 보급과 벼 계약재배를 성사시켜 어려운 쌀시장을 돌파해 나가겠다.” 며 위기 속에 희망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