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유기농 겉보리, 농가소득에 일조
- 작성일
- 2010.07.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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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유기농 겉보리, 농가소득에 일조
- (주)일화와 계약 재배한 유기농 겉보리 3,200여 포대 전량 수매 -
전남 강진에서 계약 재배된 유기농 겉보리가 전량 수매되어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주)일화와 유기농 겉보리 수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내 21농가 50㏊에서 재배된 3천2백여 포대가 전량 수매되었다고 8일 밝혔다.
당초 강진군에서는 50㏊에서 5천여 포대의 유기농 겉보리를 생산하여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지난 겨울의 저온과 잦은 강우로 인한 맥류작황 부진으로 3천2백여 포대가 생산되었다.
이날 강진에서 전량 수매된 유기농 겉보리는 (주)일화의 유기농 보리음료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유기농 벼 재배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유기농 겉보리 재배를 추진하여 첫해에는 15㏊(60톤)에 불과하였던 재배면적이 지난해에는 50㏊로 크게 증가했다.
유기농 겉보리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은 1포대(40㎏)에 30,910원하는 일반재배 쌀보리(1등)에 비하여 수매가격이 2배에 가까운 1포대(40㎏) 6만원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년째 유기농 겉보리를 재배한 오경배(신전면, 65세)씨는 “유기농 겉보리 재배농가는 같은 면적의 일반재배 쌀보리 재배농가에 비하여 약 2배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많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가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조상언 친환경농산팀장은 “앞으로도 유기농 겉보리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생산농가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