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강원래씨, ‘꿍따리 사바라’를 외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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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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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강원래씨, ‘꿍따리 사바라’를 외치세요
-제217회 강진다산강좌, ‘다시 꿈꾸는 나의 삶’을 주제로 강연 -
&039;꿍따리 샤바라‘ 등으로 1990년대 당대 최고의 댄스가수 그룹 클론의 강원래(42세) 가수가 전남 강진을 찾았다.
지난 29일 강진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17회 강진다산강좌에는 강원래 가수가 초빙되어 ‘다시 꿈꾸는 나의 삶’이란 주제로 참석한 300여명의 지역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강원래 가수는 “사고 후 분노와 좌절의 시간을 보냈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오늘 이자리가 있게 한 원동력이다”며 “청자골 강진을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강원래씨는 “세상을 부정적으로 대하면 세상도 나를 부정적으로 대한다”며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생활하시고, 힘들다고 느끼실 때 더 힘든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했다.
또 “세상에는 할 수 없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다”며 “걷지 못한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세상을 포기했던 내가 장애인들을 만나면서 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많은데 나보다 잘난 사람만을 부러워하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했고 바보같이 생각했구나, 너무 앞만 보고 달렸구나 하고 반성하면서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벌가의 총수에게 거지라고 한다고 기분 나빠하지 않듯이 자신처럼 행복한 사람에게 주변에서 불쌍하다고 하더라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며 “주위의 편견이나 시선에 얽매이는 것보다는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고 항상 스스로 “잘난 사람, 행복한 사람”으로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강원래씨는 “앞으로 열심히 살아갑시다”며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 때 인상 쓰거나 찡그리지 말고 ‘꿍따리 사바라’를 외치면서 힘내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연 후 강원래씨는 줄지어 기다리는 군민과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강진다산강좌는 지금까지 217회에 걸쳐 당대 최고의 전문가와 명사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좌로 주민과 공무원들의 의식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많은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