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오는 26일 개막
- 작성일
- 2010.03.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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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오는 26일 개막
- 내달 3일까지 9일간, 47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참가 -
스포츠 메카 청자골 강진에서 한국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르는 ‘2010 제9회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열린다.
이번 ‘2010 제9회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강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4개의 사계절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각지의 여자 축구 47개(초13, 중13, 고15, 대6) 팀 2천여 명 (선수 1,800명, 임원 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축구실력들을 겨룬다.
대회에 참가한 초&8228;중&8228;고등부 여자축구팀은 26일 오전 10시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전남 광영중과 대구 상원중의 경기를 시작으로 예선 풀 리그 및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4월 2일 최강의 여자축구팀을 가린다.
또한 6개 팀이 참가한 대학부에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사계절 천연잔디 영랑구장에서 경북 위덕대와 울산 과학대 경기를 시작으로 풀 리그 방식을 거쳐 오는 4월 3일 사계절 천연잔디구장인 영랑구장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2010 제9회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강진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며 대한축구협회, 전라남도, 전남축구협회, 강진군체육회, 강진군 축구협회, KT, KBS N SPORTS, 등이 후원한다.
강진군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개최한 축구, 사이클, 태권도, 럭비, 야구 등 7개 전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도 사전준비 및 다양한 지원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임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장별 인력지원반과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 교통통제 및 안내반, 숙박안내 전담반 등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번 ‘2010 제9회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통해 선수 및 임원을 포함한 가족 등 2,500여명의 방문객이 강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약 20억여 원의 직&8228;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3년 연속 강진에서 개최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