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 건강마을 가꾸기 ‘호평’
- 작성일
- 2010.03.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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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보건소, 건강마을 가꾸기 ‘호평’
- 군동면 덕천마을, 다양한 의료 및 문화 서비스 제공 -
강진군보건소(소장 김정식)는 지난 23일 군동면 덕천마을에서 ‘건강마을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마을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의 ‘건강마을 가꾸기’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1회씩 강진예인회 등 지역사회 단체가 연계하여 마을 단위의 복합 의료&8228;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건소의 의과, 치과, 한방의 진료팀은 혈당, 혈압검사, 간기능 및 콜레스테롤 검사, 이동 금연클리닉 등의 의료서비스와 뷰박스(손씻기)체험교실 등의 전염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날 덕천마을 회관에서는 강진예인회(회장 임영관)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을 비롯한 민요, 통기타 공연, 10명의 마을주민에게 장수사진 촬영을 해주고, 미리 준비한 마을전경그림을 증정하기도 했다.
강진지역자활센터소속 2명의 미용사도 16명의 마을주민에게 이&8228;미용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동면 덕천마을 오영환 이장은 “비록 하루지만 마을에 직접 찾아와서 이렇게 진료와 이&8228;미용봉사, 다양한 공연을 펼쳐주어 마을주민들이 너무 좋아 했다”며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강진군보건소 송미숙 방문보건담당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건강마을 가꾸기는 찾아가는 마을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비록 1년에 4번이지만 꾸준히 추진하여 건강한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