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웃음과 희망을 나눠 드립니다
- 작성일
- 2010.03.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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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웃음과 희망을 나눠 드립니다
-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039;희망소리&039; 운영 호응 얻어 -
강진군보건소(소장 김정식)가 지난 1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 재가암환자의 자조모임인 ‘희망소리’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재가암환자 가족들 간의 암으로 인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암에 대한 정보 교환하여 투병의지를 복 돋우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자조모임을 지난해부터 갖고 있다.
이날 ‘희망소리’자조모임에서는 등록된 재가암환자와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김영식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의 웃음요가 강의를 듣고 보건소 담당자로부터 모임소개 및 정보교환 그리고 재가암관리사업 안내를 받았다.
김영식 소장은 “웃음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암세포를 없애는 면역력을 강하게 하여 엔돌핀과 NK세포가 활성화하여 암세포 파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웃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명약이다”고 말했다.
매월 운영되는 재가암환자의 자조모임인 ‘희망소리’를 통해 올바른 암 관리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정보공유 그리고 암 극복 의지 고취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강진군보건소는 올해에도 신나는 레크레이션, 암환자의 식생활향 및 자가관리, 심신 건강을 위한 비즈공예, 등 모임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군보건소 송미숙 방문보건담당은 “작년에 처음 시작한 암환자 자조모임 ‘희망소리’가 활성화되어 고통 받은 암환자가 힘을 얻어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