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라병영성 축제’ 다음달 16일 개막
- 작성일
- 2010.03.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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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라병영성 축제’ 다음달 16일 개막
- 병영면 하멜기념관 일원에서 4월 16일부터 3일간 열려 -
전남 강진군이 오는 4월 16일부터 3일간 ‘제13회 전라병영성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병영성 축제는 조선시대 제주도를 포함한 호남지역 육군을 총 지휘했던 전라병영성의 국가사적지(제397호) 지정을 기념하고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전라병영성 축제 전야제로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기념 병사골 군민노래자랑과 병영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행사 당일인 17일에는 300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병마절도사 입성식과 60여명으로 구성된 군악대의 단독군장 시가행진이 병영면 시가지를 거쳐 행사장인 하멜 전시관까지 이어진다.
이어 군악대 및 풍물패 공연과 성화대학 태권도부 시범 경기의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줄달이기, 굴렁쇠굴리기, 새끼꼬기, 재기차기, 여자터치볼 등 면민화합민속놀이가 다채롭게 열린다.
또 꿈나무 재롱잔치, 청소년 백일장 대회, 추억의 7080 콘서트, 동호인 궁도대회 및 바둑대회, 낚시대회, 서예전시회, 이동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전시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전라병영성축제 김견식 추진위원장은 “지역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면민전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힘을 하나로 결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병영면에는 전라병영성을 비롯해 하멜기념관, 수인산성(전남지방기념물 59호), 한골목, 홍교(유형문화재 129호), 적벽청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85호), 비자나무(천연기념물 39호) 등 문화유적지와 천연기념물들이 곳곳에 산재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