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대학 개강!
- 작성일
- 2010.03.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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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대학 개강!
- 고품질 쌀 전문농업인 양성, 년 중 6회 운영 -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가 고품질 쌀 생산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친환경 고품질 쌀 농업대학’ 개강식을 지난 9일 센터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농업대학은 농사전문가를 양성해 이들을 활용한 농업만이 FTA, WTO 등 세계화의 추세에 발을 맞출 수 있다는 취재아래 올해 제2기 문을 열었다.
특히 농업대학은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성공을 위한 강진 쌀 품질 고급화,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한 교육의 전문화 및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재배기술의 도입과 확산운동 전개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고대석 부군수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및 전남농업기술원 관계관, 교육생 등 총 250명이 참석해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친환경 고품질 쌀 농업대학(전문반 45명, 여성반 34명, 기본반 400명)은 연중 총 6회 교육으로 토양관리 요령, 품종, 종자소독 및 각종 병해충 예방, 재배기술 등의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맞춤형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 이어 이용정(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의 ‘강진농업 발전 방향’과 신문식(농촌진흥청) 박사의 ‘고품질 쌀 생산 매뉴얼’, 양원하(농촌진흥청) 박사의 ‘벼 기계이앙 육묘기술’,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오경배회장의 ‘친환경농업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고품질 품종인 호평, 호품, 새누리 등의 특성 소개 및 고품질 생력 안정생산 기술 등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기술 등의 교육도 받았다.
최고품질 벼 품종은 그동안 재배해왔던 품종에 비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수량성이 높아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좋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쌀을 생산함으로써 강진쌀의 이미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신문식 박사는 “지역에 알맞은 품종선택과 상자당 알맞은 볍씨 파종, 적정 이앙시기 준수 및 포기당 묘수, 질소비료 덜 쓰기 등 표준재배기술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강진군에 새로 개발한 우수한 신품종을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벼 품종전시포를 설치 운영하고, 품질향상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기술을 농가 및 RPC에 기술 이전은 물론, 종자 소독, 파종, 수확 후 건조, 저장까지 직접 농가포장 및 RPC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치형 소장은 “강진농업대학은 관내 쌀 생산농가들의 고품질 쌀 생산 전문가로서 안목을 높이고 강진쌀의 전국 12대 브랜드 입성에 청신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지역별 우수 기술센터를 선정하여 예산과 연구 기술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은 고품질 쌀 생산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006년부터 3년간 1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