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성료
- 작성일
- 2010.03.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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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성료
- ‘제57회 3&8228;1절 기념 강진군 일주 전국도로사이클 대회’, 강진을 뜨겁게 달궈 -
올해 첫 사이클 대회로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57회 3&8228;1절 기념 강진군 일주 전국도로사이클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한국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전국도로사이클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사이클 41개 팀 4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지난 2일부터 4일간 스포츠 메카 청자골 강진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대회는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남자고등부, 여자고등부로 나누어 남녀 개인도로4, 단체도로 4, 크리테리움 4 등 12종목의 참가 선수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을 받았다.
또 오는 4월 일본 샷포로에게 개최되는 ‘2010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4월 ‘남자일반부 투르드코리아(tour de korea) 2010 대회’ 출전권이 각 종목 우승자에게 주어져 선수들의 사기는 어느 대회보다 뜨거웠다.
대회기간 중에는 풍물놀이 한마당, 자전거퍼레이드, 제5회 어린이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이클 저변 확대에 많은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강진경찰서(서장 배영철) 80여명의 직원들과 자율방범대원 15여명이 어느 대회보다 매일 선수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사이클 연맹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군 행정력 100여명, 대한적십자사 강진봉사회(회장 이영애) 30여명, 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윤충현) 임직원 20여명 등이 이번 대회를 함께해 대회참가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강진의 따뜻한 인심을 전하기도 했다.
대한사이클연맹 조화훈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강진주민들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며 ”성공적으로 치러지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지난 2005년부터 6년 연속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3억여 원의 직&8228;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어지는 모든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