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하자”
- 작성일
- 2010.03.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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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하자”
- 제215회 강진다산강좌에 정회석 영산강유역 환경청장 초빙‘ -
저탄소녹색성장의 전도사인 정회석(52세)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저탄소녹색성장과 지역사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난달 25일 강진군문화회관에서 강연을 가졌다.
이날 제215회 강진다산강좌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이인규 푸른강진21협의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저탄소녹색성장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에서 정 청장은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며, 지금 세계는 녹색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녹색경쟁이 시작되었고 그만큼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흔히 말하는 개발과 환경이 상충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녹색성장은 탄소배출을 최소화하여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1석 2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07년 발표된 기후변화 정부 간 패널(IPCC) 보고서를 인용하여 ’화석연료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며, 최근 100년간 0.74도 상승하고 있다”면서 온도가 1도씩 오를 때 마다 집중폭우, 폭설, 한파 가뭄 등 환경재앙을 경고했다.
정 청장은 “우리나라도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한류성 어종인 명태 어획량은 줄어든 반면에 난대성 어류인 오징어 어획량은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사과 및 배 작물재배 한계선이 북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녹색성장은 단순히 에너지 절약이나 신기술개발의 차원을 넘어 생활양식 전반에 걸쳐 변화를 수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역설했다.
또 “자주 안 쓰는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고 될 수 있으면 친환경 상품을 구입하는 등 가정에서부터 녹색생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듯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오늘 다산강좌에 오신 모든 분들의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나부터라는 인식과 솔선수범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다산강좌에 초빙된 정 청장은 전남 보성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하고 행시 합격, 공직에 입문하여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관,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부장, 환경부 대변인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강진다산강좌는 지금까지 215회에 걸쳐 당대 최고의 전문가와 명사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좌로 주민과 공무원들의 의식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