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 2010년도 상반기 장학금 전달
- 작성일
- 2010.03.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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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2010년도 상반기 장학금 전달
- 총 80명 수여대상자 선발, 총 1억 1천 2십만 원의 장학금 전달 -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황주홍)이 지난 2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상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2010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강진군민장학재단 황주홍 이사장, 마삼섭 사무국장, 장학금 수여 대상자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번 장학증서 수여 대상자는 대학원생 3명, 대학생 32명, 전문대생 8명, 고등학생 22명, 중학생 10명, 초등학생 1명, 다자녀학생 4명 등 80명으로 총 1억1천2십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0년도 상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지원대상자가 지난해 165명보다 많은 217명이 신청하여 최종 80명이 선발되었으며, 평균 2.71 :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장학재단 장학금 지원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신설된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성적우수분야는 3명 선발에 모두 18명이 신청하여 6 :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또 조기부터 우수한 특기자를 발굴&8228;육성취지의 특기자 초등학생 장학금 분야에는 4명이 접수하였지만 골프 신동으로 불리는 이재경(중앙초등학교 5)이 처음 선발되는 영광을 얻었다.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신설된 분야에 이미령(성전고 1학년) 외 3명이 선발되기도 하였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황주홍 이사장은 “먼저 글로벌 경제적으로 어려움 속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님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강진고 5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 배출 등 강진교육이 살아난 기적의 원동력에는 지역사회의 힘이 컸고 강진군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의 어머니인 김광신(62)씨는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대학교 학비등록기간에 맞춰서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되어 가계도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장학금 수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2005년에 설립되어 올해 1월초까지 기탁된 금액이 108억 7천만 원으로 인재육성 차원에서 관내 중학생 해외단기유학 프로그램, 심화학습 운영 등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