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치매예방교육 실시
- 작성일
- 2009.07.01 19:01
- 등록자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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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치매예방교육 실시
- 지난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주민 510여명을 대상으로 -
강진군보건소(소장 김정식)가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은 지난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읍·면 복지화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51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치매예방교육에는 대불대학교 송미승 교수가 초빙되어 치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주요증상과 치매의 종류, 치매예방을 위한 방법 등을 강의와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송 교수는 “21세기 실버시대에 접어들어 치매는 ‘암’보다 무서운 불치병으로 2020년에는 우리나라 인구 중 6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나이가 들어서 준비하는 것보다는 사전에 스스로 자기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흡연과 과음은 절대 금물이며 적절한 운동과 머리를 많이 쓰는 일에 치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를 한다면 60%가 증상호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 송미숙 건강증진담당은 “어르신들이 좀 더 쉽게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