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에 또 한번 감탄했어요!
- 작성일
- 2009.06.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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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에 또 한번 감탄했어요!
- 2006년에어 두 번째로 리모쥬에서 강진청자 전 열려 -
강진고려청자가 유럽인들의 마음을 훔쳐가며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강진청자 유럽순회전의 8개 개최 도시 중 5번째로 세계적인 도자기 도시로 유명한 프랑스 리모쥬의 시청 찰롱그끄에서 지난 12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일환 주 프랑스 대사, 알랑호데 리모쥬시장, 셀린 폴 국립도자기박물관 부관장, 마틴크레스트 리므쟁주 의회 국제협력기구 국장, 빈센트슈미트 리모쥬시 국제협력기구 국장, 리모쥬시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리모쥬 전시는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리뽀 폴레르(LE Poulire) 리모쥬 신문, FR3 프랑스 국영방송 TV 등 많은 방송사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전시회 열기가 한층 뜨거웠다.
오는 20일까지 전시되는 강진고려청자작품은 고려시대 국보급 청자를 재현한 작품 및 서양의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청자에 접목시킨 현대 작품 등 55점을 전시되고 있다.
특히 13세기경 강진에서 제작된 국보급 청자로 평가받는 ‘청자상감유로수금문병’과 ‘청자양각연판문대접’ 등 2점이 포함되어 있어 유럽도자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알랑호데 리모쥬 시장은 “2006년에 이어 이번에 2번째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강진청자를 감상할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리모쥬시와 강진군, 나아가 프랑스와 대한민국이 도자기를 비롯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일환 주 프랑스 대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도자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강진과 리모쥬시 간의 상호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대사관에서도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