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드림스타트, 학교사회복지사업 교사활용교육 실시
- 작성일
- 2009.06.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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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드림스타트, 학교사회복지사업 교사활용교육 실시
- 강진동초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
강진드림스타트센터가 관내 학교 교사들과 연계해 자라나는 아동들의 문제 등을 적극 풀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진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10일 학교사회복지실 늘해랑을 운영중인 강진동초등학교(교장 백태선)에서 교사 20명을 모시고 ‘학교사회복지사업 교사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협력하여 이뤄내는 학교사회복지’를 주제로 사회복지의 기본개념과 학교사회복지의 필요성, 선생님들의 역할에 이르기까지 학교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다루었다.
강사로 나선 대불대학교 김용민 교수는 “날로 커져가는 청소년의 고민과 아동의 문제행동들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관심과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곧 학교사회복지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며 “교사와 학교사회복지사가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동의 문제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희봉 교사는 “아이들을 지도하다보면 복합적인 문제들로 인해 교사 혼자 해결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며 “학교사회복지실을 적극 활용한다면 그런 어려움들이 많이 해결될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진드림스타트 신환석 담당은 “지속적인 교사활용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드림스타트가 대불대학교와 위탁협약을 맺어 강진동초등학교에 개설 운영중인 학교사회복지실 늘해랑은 방과후 공부방운영과 상담지원, 아동권리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