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드림스타트 요가로 업그레이드
- 작성일
- 2009.06.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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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드림스타트 요가로 업그레이드
- 키즈(kids)요가 정신건강 증진 등 일석이조 -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남 강진군 드림스타트센터가 유아 특기교육에 요가를 도입해 참가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강진군의 ‘키즈(kids)요가교실’은 일반 아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특기적성활동을 통해 성장시기에 필요한 균형감각을 키워주고 기본적인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는데 연말까지 계속된다.
매월 2번 째 주에 운영되는 어린이 요가교실은 강진읍사무소 어린이 놀이방에서 발 뻗기 등 쉬운 동작과 함께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강화시켜주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명상시간은 성인과 달리 음악을 통해 집중력을 강화시켜주고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강진군 여성복지팀 고여정씨는 “통합적인 교육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큰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드림스타트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한편 강진군의 어린이 요가교실은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빈곤의 대물림차단과 공평한 양육여건 보장을 통한 사전 예방적 아동보호통합서비스를 목적으로 출발한 드림스타트센터의 취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군드림스타트 보육사례관리사 박미옥씨는 “어린나이부터 공부에 지쳐 있는 아이들에게 요가가 주는 즐거움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