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야! 잘 자라다오
- 작성일
- 2009.05.22 08:23
- 등록자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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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야! 잘 자라다오
- 강진읍 덕남리 금강수산 김영곤 씨, 해마다 메기 군에 무상 기증 -
지역주민이 해마다 메기 종묘를 군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진읍 덕남리에서 금강수산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곤(50세)씨로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23만미의 메기 종묘를 강진군에 무상 기증했다.
지난 18일 김영곤씨가 무상 기증한 7cm의 크기의 메기종묘 6만미(2천만 원 상당)를 지역주민과 군 및 강진수산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도암면 덕서리 만세제 등 2개소에 방류했다.
강진군은 김영곤씨가 무상 기증한 메기 종묘를 강진관내 탐진강 및 저수지 등지에 방류하고 있다.
김영곤씨는 “수산자원의 고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업인들의 고민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증하게 되었다”며 “청정 강진의 생태계 복원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오광남 해양수산팀장은 “김영곤 사장이 매년 무상으로 기증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메기 방류를 통해 내수면의 생태계 복원 효과는 물론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물살이 느린 강 중&8228;하류의 돌 틈이나 바닥근처에서 주로 생활하는 메기는 야행성으로 야간에 먹이를 찾아 활동하는 습성 갖고 있고, 4년간에 60cm 정도 크기로 성장한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에만 어족자원조성과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은어, 치어 등 총 65만미를 탐진강 등 내수면에 방류했으며, 오는 6월 중에 해산어종인 감성돔, 넙치 등 32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