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발판 마련
- 작성일
- 2009.05.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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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발판 마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인증 받아 -
강진군의 새로운 소득 작물인 ‘아스파라거스’가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 따르면 강진산 아스파라거스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여 친환경시장 및 일본 수출 길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무농약 인증을 획득한 도암면 진현배(친환경아스파라거스연구회 대표)씨는 2007년부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과 예산지원에 힘입어 올해 아스파라거스를 첫 수확하여 인기리에 판매 중에 있다.
또 진 씨는 아스파라거스 작목 도입 2년 만에 도암면을 주축으로 10농가 3.6ha규모의 법인을 설립하고 EM균 활용 및 친환경 약제이용 등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다년생 작물인 아스파라거스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암효과와 숙취해소에 특효인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50배를 함유하고 있다.
또 아스파라거스는 세계적으로 ‘King of Food’라고 일컬어질 만큼 그 기능성이 뛰어나 유럽의 왕실이나 귀족들 사이에서 주로 소비가 되던 고급 채소이다.
특히 일본 사람들의 기호식품으로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본내 생산이 적어 필리핀이나 한국 등에서 수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길바우영농조합법인 대표이기도 한 진현배씨는 “일본 수출을 위해서는 무농약 인증 이상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획득이 필수 조건이다”며 “더욱 더 분발하여 유기농인증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박관우 상담소장은 “국내 아스파라거스 재배 농가들이 일본 수출 길을 꾸준히 개척하고 있다”며 “강진산 아스파라거스도 대일본 수출 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아스파라거스연구회를 중심으로 참여 농가 전원이 무농약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배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