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신명나는 놀이판이여야 한다”
- 작성일
- 2009.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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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신명나는 놀이판이여야 한다”
- 오순환 한국문화관광연구소장 초빙, 제195회 강진다산강좌 개최 -
강진군이 축제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오순환 한국문화관광연구소장을 초빙하여 ‘강진청자축제 프로그램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강진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95회 강진다산강좌에는 강진군 고대석 부군수, 관내 기관단체 및 임직원,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강진청자축제의 발전 방향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강연에서 오순환 소장은 “지난 5월 1일자로 강진이 고려청자문화특구 지정 된 것에 대해 축하한다”며 “이를 계기로 강진청자축제가 외&8228;내형적으로 더 큰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 소장은 성공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누구나 척 보면 알 수 있어야하고, 무엇을 가르치려하지 말고 스스로 재미있게 즐겨야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나누는 ‘무대연’보다는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는 ‘놀이프로그램’을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남녀노소 및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우리는 하나라는 인식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그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신명나는 놀이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질서가 중시되는 낮보다는 지배하는 밤을 적극 활용해야 하고, 가진 자의 자화자찬보다는 없는 자의 대리만족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 소장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되는 제37회 강진청자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청자엑스포까지 비상하는 디딤돌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해 문화회관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오순환 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선정&8231;평가위원장과 (사)지역관광네트워크 대표를 맡고 있으며, 각종 축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