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4 강진 독립만세운동을 기렸다.
- 작성일
- 2005.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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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등록일
4. 4 강진 독립만세운동을 기렸다.
- 전남에서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외쳤던 순국선열기려 -
3.1독립만세운동 86주년이자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전남에서 가장 처음으로 열린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강진에서 열렸다.
지난 4월 4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포마을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열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목청껏 외쳤던 그날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특히 3월 10일 일본의 시네마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안 통과와 역사 교과서 왜곡에 전국민적인 분노가 높아지고 있는 이때 전남에서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외쳤던 이지역의 선열들을 추모하는 행사여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추모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행복은 지난날 선조들의 거룩한 자기희생과 불의에 항거하는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강진이 전남지역에서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외쳤던 곳이니 만큼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강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남포 3. 1운동 기념비는 강진출신 박학조, 박영옥, 차명옥, 강주형열사의 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해 1992년에 세워졌었다.
□ 2005년 4. 4 강진 독립만세운동 추념행사
○ 일 시 : 2005. 4. 4(월) 11:00
○ 장 소 : 강진군 강진읍 남포리 3.1운동 기념비 광장
○ 주 관 : 강진문화원
○ 참석인원 : 300명(기관단체장 50, 주민 50, 학생 200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