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전국 도로사이클대회 막내려
- 작성일
-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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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등록일
3.1절 기념 전국 도로사이클대회 막내려
강진군, 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가능성 보여
강진군이 지난 3월 28일 부터 31일 까지 4일 동안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한 3.1절 기념 전국도로사이클 대회가 마지막날 크리테리움 경기를 끝으로 그 열전의 막을 내렸다.
강진군은 황주홍 군수 취임 이후 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반영하여 이번 사이클대회를 유치하였는데 경제적인 면과 지역 홍보면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실례로 이번 대회 기간중에 읍내의 여관이나 모텔은 빈방을 구할 수 없었으며 식당가에도 오랜만에 외지에서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방송과 신문 등 언론에 청자골 강진의 사이클 대회가 집중 보도됨으로써 홍보효과 또한 만만치 않은 성과라고 자평할 만 하다.
강진군은 내년에도 3.1절 기념 사이클대회를 개최하고 도단위 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축구, 태권도 종목의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행사를 총지휘한 대한사이클 연맹의 이암악 전무이사는 “2006년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대회는 도로에 차량통행이 적어 최적의 코스”라며 “특히 강진군과 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 며 “내년에도 이 대회가 강진에서 열리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