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서울 관악구 아파트 부녀회와 자매결연
- 작성일
- 2005.03.30 00:00
- 등록자
- 조회수
- 823
- 보도자료 등록일
강진군!서울 관악구 아파트 부녀회와 자매결연
친환경 농수특산물 판로확보에 기여 !
강진군이 WTO 쌀 재협상과 농산물 수입개방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와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사업단간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우호를 증진시키고 지역생산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은 지난 3월 29일 성전면 대월 전통테마마을에서 서울 관악구 아파트부녀회연합회원 45명과 강진군 농특산물직거래 사업단원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식에서 황주홍 군수는 “청정지역인 우리 강진에서 서울 관악구 주부들의 입맛에 맞는 친환경 농수산물을 생산하겠다”면서 “이번 자매결연이 양지역간 우호교류를 증진하고 강진군민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 45명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남숙 회장은 “관악구 부녀회는 물론 서울지역에 있는 아파트단지 부녀회와 연계하여 청자골 강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처럼 환대해준 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식을 마친 부녀회원들은 전통테마마을에서 1박을 한 후에 나물캐기, 인절미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게르마늄 오이 재배단지, 전라병영성 복원현장, 새송이버섯 농장등을 견학한 후 서울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