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축산농가 사기진작을 위한 교육 가져
- 작성일
- 2005.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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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등록일
강진군, 축산농가 사기진작을 위한 교육 가져
강진군이 법정 2종 전염병인 소 부루세라병과 구제역 방역에 대한 읍면별 교육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종 질병발생으로 인한 소비기피로 사육의식 저하 등 위축된 축산농가의 사기진작을 유도하고 나섰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권역별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500여 모든 축산농가가 참여하여 교육을 받았는데 전국적인 소 부루세라병의 발생상황, 방역추진과 동향, 1세 이상 한우 암소의 검사증명서 휴대제 의무확대, 2005 소 부루세라 방역계획 등 홍보는 물론 강도 높은 교육으로 자발적인 참여의식 고취를 강력히 호소했다.
서 경봉 강진군 농산과장은 “방역소독만이 축산농가의 살 길”이라고 강조하고 구제역 방역을 위해 올 해 5월까지 2억원의 방역비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매주 수요일 읍면별로 구성되어 있는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일제방역을 실시하는 등 특별 방제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특히 “방역이 취약한 지역과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여 완벽한 가축 전염병예방을 실현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