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봉사대 훈훈한 미담 전개
- 작성일
- 2005.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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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등록일
건강지킴이 봉사대 훈훈한 미담 전개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건강지킴이 봉사대」가 꾸준한 활동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의 되고 있다.
지난 3일 강진 죽전마을 박춘동(74세,남)씨 집에서는 강진군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건강지킴이 봉사대」가 평소 땔감 난방으로 그을음이 심한 재래식 부엌환경 속에서 방안이나 수돗가에서 취사를 해결하면서 정신지체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어렵고 딱한 사정을 듣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씽크대 설치, 도배, 형광등 교체 등 봉사 활동을 펼쳐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건강지킴이 봉사대」는 지난 2003년도 1월 보건소 직원 13명이 시작하여 현재 18명의 회원으로 결성되어 있으며 매월 관내 거동불능자, 독거노인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과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마련해 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봉사대 회원인 김영춘씨는 “매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여 소외계층의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