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로타리 청소년 지도자 양성 수련회 열려
- 작성일
- 2005.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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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등록일
강진에서 로타리 청소년 지도자 양성 수련회 열려
국제 로타리 3610지구의 제 10년차 라일라(RYLA)대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동안 클럽 추천 청소년 250명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로타리 클럽(회장 조 상배)주관으로 강진의 성화대학에서 6일 오전 10시 입소식을 시작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제 로타리 3610지구는 전남의 남부지역인 여수시 등 3개시와 강진 영암 등 10개 군 지역으로 이번 수련회는 추천받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자기성찰과 책임의식, 만남을 통한 자기 성장 등을 위한 로타리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수련과정으로 청소년에 대한 로타리의 봉사활동 일환이며 유능한 지도자가 되도록 격려 편달은 물론 지역사회에서의 응분의 역량을 다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소질을 공적으로 표창하는데 목적이 있다.
8일 오후 4시에 퇴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이번 로타리 청소년 지도자 연수회는 다산사상과 예절교육 등 모두 8회의 특강과 레크레이션, 총재와의 대화 등으로 일정이 짜여져 있는데 특히, 7일에는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를 방문하여 청자자료박물관 관람과 청자 빚기체험 등 강진의 역사와 고려청자를 만나보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도 한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 성화대학이 식당과 숙소, 교육장을 제공해주었고 육군 8539부대 3대대에서는 침구를 대여해 주었으며 강진교육청과 군청에서는 관용버스를 지원해 주는 등 최상의 단체협조가 있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