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꾸메땅 영농법인 “벨기에 기술자 초청” 교육
- 작성일
- 2004.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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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등록일
강진 꾸메땅 영농법인 “벨기에 기술자 초청” 교육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군동꾸메땅영농법인(대표 김양숙)은 지난 4일 “벨기에 재배기술자(헬레만)”을 초청, 전라남북도 파프리카 재배농가 35명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주도가 아닌 농가 자율적으로 실시한 교육으로 파프리카 재배 농가들의 참여의지가 높았으며, 이론교육과 현장 기술교육을 병행 실시로 교육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동꾸메땅 영농법인은 1997년에 설립하여 이듬해에 농어촌구조개선자금 21억원을 투자하여 10,100평의 대단위 자동화비닐온실을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유리온실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고 인식되었던 고급 과채류인 파프리카를 국내에서 최초로 비닐온실에 재배를 시도, 성공을 거두어 전량을 수출 연간 11억원 이상의 외화 획득에 기여하고 국내 재배농가에 대한 기술보급 활동을 펴고 있다.
군동꾸메땅영농법인은 그동안 토마토, 오이, 장미 등의 내수품목을 수출용 파프리카로 작목 전환하여 내수가격안정과 수출작목 재배확대로 일반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연인원 5,000여명의 지역민 고용 창출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또한 전국 파프리카 재배농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재배기술 교류와 생산량 조절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 파프리카 재배농가의 공동출자로 농산무역이라는 자체 무역회사를 설립하여 공동선별과 적정 수출물량 확보, 물류비 절감 및 해외시장 교섭력을 강화하는 등 우리농산물의 품질향상과 국내 수출농산물 재배농가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군동꾸메땅 영농법인은 그동안 기술개발과 수출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에 “50만불 수출탑”, 2001년에 “농림부장관상” 및 “농업인대상”과 “세계농업 기술상”, 2002년에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바 있으며,
2003년 9월에 파종, 정식, 병해충방제, 선별, 수송 등 생산이력의 완전공개로 저농약 고품질 우수농산물임을 인정하는 “ISO9001(국제품질경영인증)”과 전남에서 농산물중 처음으로 “KSA9001(국내품질경영인증)”을 품질 인증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