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신활력사업 창립총회 개최
- 작성일
- 2004.12.10 00:00
- 등록자
- 조회수
- 937
- 보도자료 등록일
강진 신활력사업 창립총회 개최
- 강진군 지역혁신협의회 활동 돌입 -
신활력 사업을 주도할 강진군 지역혁신협의회(위원장 황주홍 군수)가 지난 9일 강진군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된 지역혁신협의회는 기존의 각종 위원회와는 달리 참여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취지에 맞게 강진군의 신소득 산업을 발굴 체계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지향적인 핵심 사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학교수, 지방의원, 분야별 전문가, NGO 등 혁신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내·외 인사 21명으로 구성하였으며, 김승홍 전 군의회의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진군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과 동법시행령에 따라 1차적으로 전국 70개 신활력 지역중의 한곳으로 선정되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매년 30여억원의 신활력 사업예산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이날 총회를 갖고 구체적인 사업선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군 협의회에서는 위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10여개의 다양한 사업들이 거론 되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주 중에 한 차례 더 모임을 갖고 최종안을 선정키로 했는데 한 참석자는 “과거와는 다른 발전적 토론문화를 경험했다”고 말하고 이날 회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위원장인 황 군수는 “비록 늦게 출발은 했지만 좋은 사업안을 발굴하여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 있어야 하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확정되면 군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군민소득과 직결되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활력사업은 해당 지자체가 내년 1월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 전라남도를 경유 행자부와 균형위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고 최장 3차 9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