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성지 병사골 병영면과 민주성지 광주 두암3동 자매결연 맺어
- 작성일
- 2004.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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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등록일
호국성지 병사골 병영면과 민주성지 광주 두암3동 자매결연 맺어
강진군 병영면과 광주광역시 두암3동 지역 주민들이 12일 병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앞으로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상호 공동발전을 협의했다.
두암3동장을 비롯한 두암동민 15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경 병영면에 도착하여 병영면 각급 기관단체, 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갖고 도・농간 유대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감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두 지역 주민은 이날 병영면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은 후 오후에는 병영의 특품 단감따기 체험행사와 함께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김용남 두암3동장은 병영면 출신으로 두암3동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향쌀 판매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병영 사또미를 홍보하여 그동안 4,000여 가마를 직거래 판매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이날 김용남 두암3동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강진쌀 판매에 협조하겠다”고 말하고, 황주홍 강진군수는 축사에서 “앞으로도 강진쌀을 많이 이용하고 홍보해 주실 것을 부탁하고 동반자적 관계로 서로 친하게 지내 상호 발전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