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 1일 현장체험 가져
- 작성일
- 2004.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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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등록일
환경미화 1일 현장체험 가져
강진군은 지난 9일부터 11까지 3일간 군산하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환경미화 일일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수집·운반·처리 등의 단계별 현장 체험을 통해 환경미화요원의 애로 및 고충을 이해하고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함과 아울러 군정최대현안인 환경정화센터(군단위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 설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체험은 현장체험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새벽부터 직접 청소차량에 탑승하여 생활 폐기물의 수거에서 처리까지의 전 과정과 수거된 재활용품에 대한 분리선별작업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되며, 이번 체험으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군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체험에 직접 참여한 박정식(남・39・문화관광과)씨는 “환경미화요원들이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전 군민이 가정에서부터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단체 및 주부들까지 환경미화 일일 현장체험을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