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남도의 가을
- 작성일
- 2005.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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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남도의 가을
겨울로 들어선다는 입동인 지난 11일 강진 성전의 시골집 마당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아가며 손으로 콩을 털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카메라에 들어왔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가을하늘아래 마당의 새하얀 국화꽃과 집 뒤안의 잘 익은 빨간 감이 어우러져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