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남도문화제 화려한 개막
- 작성일
- 2005.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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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남도문화제 화려한 개막
예향전남의 대표적 민속예술잔치인 남도문화제가 ‘남도답사1번지’ 청자골 강진에서 전남도내 21개 시·군 대표팀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전 10시 강진 국민체육센터에서 시작됐다.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강진군 남도문화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센터에서 군민노래자랑과 무대공연작품 등이 전야제 행사로 열렸으며, 인기가수 송대관·김수희 씨 등이 출연하여 축하공연을 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각시·군 출연팀들은 경찰 선도차와 풍물패를 앞세우고 시가행진을 하여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과 연도의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개막식 대회사에서 박준영 지사는 송광운 행정부지사가 대신한 대회사에서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원형을 지켜 온 전통예술을 보석처럼 연마하여 문화의 시대를 선도하는 독창적인 자원으로 재창출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실현하는 원동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환영사에서 “ 이번 대회가 문화예술의 부흥과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되고 전 도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회마지막날인 4일에는 도립국악단의 초청공연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국민체육센터에 향토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고, 음식점코너와 기념품 코너, 강진청자코너 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