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쓰기
- 작성일
- 2022.12.16 16:01
- 등록자
- 장기승
- 조회수
- 141
첨부파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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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시]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사료 작물 ❶혼파로 생산성 28% 향상
- ○○청, ❷이탈리안라이그라스·귀리 ❶혼파 재배 수확 ❸연시회 열어 -
□ ○○청(청장 김○○)은 14일 ❷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귀리 섞어 심기 2차 수확
❹연시회를 갖는다.
○ 이번 ❸연시회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❷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귀리
❶혼파 재배 기술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2차로 수확하는
❷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수확량과 품질도 평가한다. 또한 ❶혼파 재배
기술을 교육하고 저수분 ❺사일리지 수확 작업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기술
정보도 나눈다.
□ 이 기술은 ❻두가지 사료 작물의 생리적 특성을 활용해 한 번 작물 파종으로 두
번 수확하는 획기적인 재배 기술이다. 두 가지 사료 작물 종자를 가을(9월)에
동시에 파종하여 1차로 그해 11월에 귀리를 수확하고, ❼익년도 5월에 2차로
❷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수확한다.
□ 이 재배 기술로 단위 면적당 ❽조사료의 생산성은 28% 향상되고, 경영 소득은
39% 증가해 국내 ❽조사료 생산의 경제성이 확보된다.
○ 또한 ❽조사료 두 번 수확 후 5월 ❾20일 경에 여름 사료 작물인 사료용
옥수수나 수수, 수단그라스 교잡종을 재배하면 8월 ❿하순 경에 수확할 수
있어 ⓫연간 삼모작 재배도 가능하다.
□ ○○청 초지사료과 김원호 과장은 “해당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면 농가는
단위 면적당 ❽조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⓬한 번 파종하면 두 번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⓭노동력 경영비 절감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바로 쓰기]
[띄어쓰기]
❻ 두가지 → 두 가지
• 사물을 성질이나 특징에 따라 종류별로 낱낱이 헤아리는 말인 ‘가지’는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쓴다.
❾ 20일 경 → 20일경 → 20일 무렵
❿ 하순 경 → 하순경 → 하순 무렵
• ‘-경’은 ‘그 시간 또는 날짜에 가까운 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므로 앞말과 붙여쓴다.
• 한자어는 될 수 있으면 우리말로 쓴다.
[낱말]
❶ 혼파 → 섞어 심기 / 섞어 뿌림
❸ 연시회 → 기술 시연회
❼ 익년도 → 이듬해
❽ 조사료 → 거친 사료
•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는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쓴다.
❺ 사일리지 → 저수분 담근 먹이 / 담근 먹이 / 발효 사료 / 매장 사료
• 어려운 외국어이므로 우리말로 쓴다.
다듬은 말은 ‘국립국어원 누리집-개선다듬은 말’에서 찾을 수 있다.
[표기]
❷ 이탈리안라이그라스 → 이탤리언라이그래스
•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다. 외래어 표기 용례는 ‘국립국어원 누리집-지식-어문 규범 찾기’에서 찾을 수 있다.
[표현]
❹ 연시회를 갖는다. → 연시회를 연다. 기술 시연회를 연다.
• 어려운 한자어는 쉬운 표현으로 바꾸어 쓴다.
• ‘회의를 갖는다’는 영어식 표현이므로 우리말다운 서술어를 쓴다.
⓫ 연간 삼모작 재배도 → 한 해 동안에 삼모작도
• 삼모작의 뜻에 ‘심어 거둔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중복된 어휘는 빼는 것이 좋다.
⓬ 한 번 파종하면 두 번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 한 번 작물을 파종하면 두 번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 ‘파종하다’와 ‘수확하다’에 필요한 목적어를 써 준다.
⓭ 노동력 경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 노동력과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
• 필요한 조사 ‘과’가 빠져서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또한 ‘절감이 가능하다’보다는 ‘줄일 수 있다’가 더욱 자연스럽다.
출처 개정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쓰기 (국립국어원)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사료 작물 ❶혼파로 생산성 28% 향상
- ○○청, ❷이탈리안라이그라스·귀리 ❶혼파 재배 수확 ❸연시회 열어 -
□ ○○청(청장 김○○)은 14일 ❷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귀리 섞어 심기 2차 수확
❹연시회를 갖는다.
○ 이번 ❸연시회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❷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귀리
❶혼파 재배 기술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2차로 수확하는
❷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수확량과 품질도 평가한다. 또한 ❶혼파 재배
기술을 교육하고 저수분 ❺사일리지 수확 작업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기술
정보도 나눈다.
□ 이 기술은 ❻두가지 사료 작물의 생리적 특성을 활용해 한 번 작물 파종으로 두
번 수확하는 획기적인 재배 기술이다. 두 가지 사료 작물 종자를 가을(9월)에
동시에 파종하여 1차로 그해 11월에 귀리를 수확하고, ❼익년도 5월에 2차로
❷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수확한다.
□ 이 재배 기술로 단위 면적당 ❽조사료의 생산성은 28% 향상되고, 경영 소득은
39% 증가해 국내 ❽조사료 생산의 경제성이 확보된다.
○ 또한 ❽조사료 두 번 수확 후 5월 ❾20일 경에 여름 사료 작물인 사료용
옥수수나 수수, 수단그라스 교잡종을 재배하면 8월 ❿하순 경에 수확할 수
있어 ⓫연간 삼모작 재배도 가능하다.
□ ○○청 초지사료과 김원호 과장은 “해당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면 농가는
단위 면적당 ❽조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⓬한 번 파종하면 두 번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⓭노동력 경영비 절감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바로 쓰기]
[띄어쓰기]
❻ 두가지 → 두 가지
• 사물을 성질이나 특징에 따라 종류별로 낱낱이 헤아리는 말인 ‘가지’는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쓴다.
❾ 20일 경 → 20일경 → 20일 무렵
❿ 하순 경 → 하순경 → 하순 무렵
• ‘-경’은 ‘그 시간 또는 날짜에 가까운 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므로 앞말과 붙여쓴다.
• 한자어는 될 수 있으면 우리말로 쓴다.
[낱말]
❶ 혼파 → 섞어 심기 / 섞어 뿌림
❸ 연시회 → 기술 시연회
❼ 익년도 → 이듬해
❽ 조사료 → 거친 사료
•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는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쓴다.
❺ 사일리지 → 저수분 담근 먹이 / 담근 먹이 / 발효 사료 / 매장 사료
• 어려운 외국어이므로 우리말로 쓴다.
다듬은 말은 ‘국립국어원 누리집-개선다듬은 말’에서 찾을 수 있다.
[표기]
❷ 이탈리안라이그라스 → 이탤리언라이그래스
•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다. 외래어 표기 용례는 ‘국립국어원 누리집-지식-어문 규범 찾기’에서 찾을 수 있다.
[표현]
❹ 연시회를 갖는다. → 연시회를 연다. 기술 시연회를 연다.
• 어려운 한자어는 쉬운 표현으로 바꾸어 쓴다.
• ‘회의를 갖는다’는 영어식 표현이므로 우리말다운 서술어를 쓴다.
⓫ 연간 삼모작 재배도 → 한 해 동안에 삼모작도
• 삼모작의 뜻에 ‘심어 거둔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중복된 어휘는 빼는 것이 좋다.
⓬ 한 번 파종하면 두 번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 한 번 작물을 파종하면 두 번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 ‘파종하다’와 ‘수확하다’에 필요한 목적어를 써 준다.
⓭ 노동력 경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 노동력과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
• 필요한 조사 ‘과’가 빠져서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또한 ‘절감이 가능하다’보다는 ‘줄일 수 있다’가 더욱 자연스럽다.
출처 개정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쓰기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