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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지난후 후손들에 의하여 장군상으로 화신되어 후손들에게 기념되고있군요 장군산으로 화신된 장보고장군덕에 후손들이 만나 서로 통성명을 하게하고 후손들 끼리 또 하나가 되게끔 합니다 비록 돌아가섰지만 사후에도 고려청자가 만들어지는 기반이 되게끔 좋은 역활을 하십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이 만만하지 않군요 청자의 맥은 계속이어지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장보고 대사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청자 도공의 은인으로 남아 제를 받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투구만 없다면 영락없는 부처상이었다. 약간 고개를 숙인 모습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세상을 굽어보는 듯했다."" 장보고 대사의 얼굴 표현이 새롭습니다.
세상만사 길흉이 반반이라고 하는데 길 했을 때 어떻게 善을 쌓아야 하는지 장보고 장군상을 보면서 다시 깨닫게 된다. 최씨와 하씨 선조가 장보고와 정년의 부하로 청해진에서 살다가 벽골군으로 강제이주 당했고, 또 벽골군에서 충주 유씨에게 노비로 팔려가서 대대로 사병이 됐는데, 광종이 선포한 노비안검법으로 해방되어 가리포로 가는 길이 고단하지만 작가님의 서정적 묘사 덕분에 정답게 들린다. 서민의 고단한 삶에 애정을 보낸다. 광종은 어렵게 왕위에 올랐지만 재임시 노비안검법, 과거제도 등 善을 행하여 고려의 기틀을 닦는 왕으로 기억된다.
당제(堂祭)에서 만난 인연 최씨와 하씨는 장삿배를 얻어 타고 가리포로 가기 위하여 미산포로 가던 중 한떼의 도공들을 만난다. 그들은 일면식도 없는 최씨와 하씨에게 함께 당제를 지내러 가자고 권하였다. 최씨와 허씨가 굶주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제사가 끝나면 먹을 것이 많다는 명목이었지만 여하튼 묘한 인연의 시작이었다. 최씨와 하씨는 일단 거절하고 미산포에 가서 젓갈 장사배에서 하룻밤 묵어가기로 허락을 받았다. 잠자리가 해결된 두 사람은 선장의 권유로 도공들 당제 지내는 곳으로 찾아간다.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그곳에서 최씨는 같은 최씨를 만나 너무도 반가운 나머지 자진하여 조카가 되기로 약조한다. 아재가 된 최씨도 조카가 생겨 반가운 나머지 자기 집에 가서 자고 가라며 두 사람을 데리고 간다. 그런데 아재 최씨는 당재 지낼 때 모셨던 장군상(將軍像) 가지고 간다. 최씨내에서 대대로 모시고 있던 장보고 장군상이라고 하였다. 장군상 아래에 최(崔)자가 써있는 것으로 보아 최녹천 도공선조가 만든 것이라 짐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장보고 장군 당제의 인연으로 보아 아무래도 최씨와 하씨에 의해서 탐진청자가 빛을 발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10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그 후손들은 장보고의 장군상을 만들어 존경의 마음을 가득담아 제를 지내는 모습에서 조상에게 베풀어 준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깨달음의 빛, 청자 이번호도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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