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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명인은 대국사람이라 하여 신라인들을 오랑케라고 근본적으로 무시하고 김우징 은 자신의 권력을 부활시키기 위하여 장보고 장군의 사위가 되겠다며 도움을 청합니다 그의 미래를 아는 우리는 안타깝지만 당시로는 피 할수 없는 선택지 이었겠지요
신라 조정의 거물이 된 장보고 지난 24회를 전후하여 피서를 다녀 오느라 댓글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래서일까? 어제 25회도 태풍에 신경 쓰다가 나도 모르게 또 지나쳤다. 오늘에서야 아차 싶었다. 습관이란 이토록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고, 작가에게는 미안할 따름이다. 그 사이에 장보고는 신라 조정의 거물이 되어 있었다. 여차하면 다음 왕의 장인이 될 수도 있게 된 것이다. 다음 왕으로 유력한 김우징이 청해진에 피난을 와 있으면서 약속한 것이니 헛소리가 아닐 것이다. 청해진은 외성곽과 내성곽을 갖추고 정예 군사 1만 명이 주둔하는 왕궁이나 다름없는 요새가 되어 있었다. 최녹천과 곽명인이 만든 청자는 이제 당의 등주나 명주 왜의 하카타에까지 유명해져 없어서 못 팔 지경이 되었다. 미리 선금을 내고 기다리는 사람까지 생겨 날 정도였다. 거기다 황칠나무 수액이 금값에 버금갈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장보고는 축적한 부를 청해진 조성에 쏟아 부었다. 탐진에는 수십 개의 가마가 생겨났고 도공들은 예전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형편이 낳아졌다. 하지만 장보고가 장사와 정치 둘 다 잘해 나갈 수 있을지 왠지 걱정이 된다.
깨달음의 빛 청자 25회를 읽는 동안 내내 마음이 걸린다.당초 제 21회 유심문학작품상 수상식에 참석하려 하였으나 여의치 못해서 참석을 못했기 때문이다. 25회는 많은 역사가 함축 되어있다.최녹천과 장보고는 탐진이 기억해서 선양사업을 대대적으로 해야 될 것 같다. 인물이 곧 상품이다.황칠이 청자와 함께 주력 생산품 인줄 이제야 알았다. 한때 사라졌던 황칠이 강진 장흥을 중심으로 다시 개발되고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정찬주 선생님의 장편소설 <아소까 대왕>이영예의 제 21회 유심문학작품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울러 장편소설 <아소까 대왕>이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널리 읽혀지고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탐진의 청자가 황칠과 함께 드디어 최고가의 무역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등주나 명주, 하카다의 관리와 부자들이 장보고가 싣고 온 탐진의 청자와 황칠을 사기 위해 미리 선금을 들고 줄을 섰다니 장보고의 역량이 돋보였다. 더불어 탐진 도공들의 삶이 예전과 비교할 수 없게 나아졌다니 다행이다. 장보고가 해상무역을 통해 축적한 부를 청해진 조성에 쏟아부었다니 결국 청해진은 장보고의 남다른 의지와 집념으로 쌓아올려진 견고한 성이다. 장보고와 정년의 청해진 정예군대가 김흔의 10만 군사와 대적하는 것은 장보고의 앞날에 승승장구를 보장하는 기회이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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