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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청자기와 의종이 청자기와를 얼마나 귀하게 생각했는지 그리고 빨리 보고 싶어했는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승려 2백여 명을 불러 청자운반선의 무사 항행을 위해 재를 올리게 한 것이 그 첫 번째다. 개경 벽란도에 무사히 도착한 청자기와를 궁궐까지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하여 군사들까지 동원하여 삼엄한 경계를 한 것이 두 번째다.이는 양민들에게는 큰 구경거리였다고 한다. 세 번째는 청자기와가 올라갈 정자 양이정을 미리 완공하여 기와가 도착하면 즉시 지붕에 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양이정은 연못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고 한다. 드디어 완공 행사의 날 아침 햇빛이 뿌리자 청자기와가 반짝거려 눈이 부셨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볼 수가 없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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