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털어버리고 떠날 우리네 인생(人生)
- 작성일
- 2013.08.19 15:41
- 등록자
- 이형문
- 조회수
- 1932
우리 인생이 살아온 길을 생각해보면 누구 할 것 없이 마치 “시나리오” 같습니다. 살아온 길이 마치 자신의 각본(刻本)대로 연출(演出)하는 자작극(自酌劇)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그 속에는 죽는 날까지 일거리가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없이 빈둥거리면서 일생을 살아가는 팔자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가령, 늙어서까지 학(鶴)처럼 살다갈 수 있다면, 참으로 그 얼마나 복(福)받은 사람일까요? 인생살이가 마치 먼 항해를 떠나는 여행(旅行)이다 보니 이것저것 챙겨야 하고 복잡해지기 마련입니다. 허지만, 계산하지 않고 쉽게 쉽게 샘하며 그저 하나를 주고 싶은 만큼 그저 주고 사는 그런 여유로움의 삶이 좋은데 그게 사실 어렵지요. 굳이 계산하고 따지면서 상대와 핏대를 올려가며 어렵게 등 돌리고 외로워질 필요가 없습니다. 안 그래도 어렵고 힘든 세상살이에 한사코 계산하고 따지고 하다 보면 머리가 뽀게질 듯 아파지고, 잠 못 들어 불면에 허덕이다 보면 병만 생겨나기 마련이니까요.
그러니 좋은 건 좋다 하고, 내가 좀 모자라도 나눠줄 줄 알고 웃으며 편하게 살다보면 행복이 가는 곳까지 그리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산들이 이어지는 능선(稜線)의 험한 길들이 바로 우리가 가는 인생길이니까요. 심신에 건강의 여유를 갖고 산천경계(山川境界)를 두루 유람할 수 있어 좋고, 남 앞에 천박(淺薄)하게 보이지 않아 좋고, 그러면서도 검소하게 친분을 두텁게 쌓으며 어울려 노닐면서 베풀고 살아갈 수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복 받고 행복(幸福)한 사람입니다. 거기다 노년에 함께할 따뜻한 정성의 아내가 있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아닐까요. 늙어 추(醜)하지 말아야 하고, 병들거나 아내마저 잃고 외롭지 말아야 헐 터인데 말입니다. 그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 노후한 자동차를 맨날 정비하다 보면 버려야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고독함을 이기려면 일거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정년퇴직했다고 손 놓으면 그 때부터 노후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저승사자가 언제나 문 앞에 대기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오래 살고 재미있게 살려면 그저 일거리를 만들어 부지런히 뛰어야 합니다.
인간답게 늙어가는 모습을 자손들에게 보여주십시오. 은혜(恩惠)를 베풀었거든 상대에게 보답을 절대 바라지 말고, 작게 나마 받은 만큼이라도 상대에게 보답하십시오. 사소한 일로 원수 맺지 말고, 세상을 원망치도 말고, 한탄하지도 마십시오. 그게 잘 살아가는 길입니다.
이 세상에 인간으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매일 감사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나머지 인생도 지켜주시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름다운 인생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8월 어느 무덥던 주일날 “김승주”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감명(感銘)받았습니다. 그것은
“낙타”는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주인 앞에 언제나 무릎을 꿇는다고 하지요. 겸손(謙遜)한 자세로 십자가를 지고 말입니다. 아무리 무거운 짐을 얹어주어도 마다하지 않고 주인만을 따라 묵묵히 고난의 사막을 갑니다. 낙타는 당신이고 주인은 하나님이시지요. 하나님은 당신의 형편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에 당신이 짊어질 수 있을 만큼 얹어주십니다.
당신은 낙타와 같은 겸손(謙遜)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에게는 십자가가 짐이 되긴 하나 당연히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낙타와 같은 겸손이 있기에 천국(天國)으로 향하게 만드는 쉬운 길을 이제 당신도 빨리 동참하셔야 합니다.
가령, 늙어서까지 학(鶴)처럼 살다갈 수 있다면, 참으로 그 얼마나 복(福)받은 사람일까요? 인생살이가 마치 먼 항해를 떠나는 여행(旅行)이다 보니 이것저것 챙겨야 하고 복잡해지기 마련입니다. 허지만, 계산하지 않고 쉽게 쉽게 샘하며 그저 하나를 주고 싶은 만큼 그저 주고 사는 그런 여유로움의 삶이 좋은데 그게 사실 어렵지요. 굳이 계산하고 따지면서 상대와 핏대를 올려가며 어렵게 등 돌리고 외로워질 필요가 없습니다. 안 그래도 어렵고 힘든 세상살이에 한사코 계산하고 따지고 하다 보면 머리가 뽀게질 듯 아파지고, 잠 못 들어 불면에 허덕이다 보면 병만 생겨나기 마련이니까요.
그러니 좋은 건 좋다 하고, 내가 좀 모자라도 나눠줄 줄 알고 웃으며 편하게 살다보면 행복이 가는 곳까지 그리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산들이 이어지는 능선(稜線)의 험한 길들이 바로 우리가 가는 인생길이니까요. 심신에 건강의 여유를 갖고 산천경계(山川境界)를 두루 유람할 수 있어 좋고, 남 앞에 천박(淺薄)하게 보이지 않아 좋고, 그러면서도 검소하게 친분을 두텁게 쌓으며 어울려 노닐면서 베풀고 살아갈 수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복 받고 행복(幸福)한 사람입니다. 거기다 노년에 함께할 따뜻한 정성의 아내가 있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아닐까요. 늙어 추(醜)하지 말아야 하고, 병들거나 아내마저 잃고 외롭지 말아야 헐 터인데 말입니다. 그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 노후한 자동차를 맨날 정비하다 보면 버려야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고독함을 이기려면 일거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정년퇴직했다고 손 놓으면 그 때부터 노후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저승사자가 언제나 문 앞에 대기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오래 살고 재미있게 살려면 그저 일거리를 만들어 부지런히 뛰어야 합니다.
인간답게 늙어가는 모습을 자손들에게 보여주십시오. 은혜(恩惠)를 베풀었거든 상대에게 보답을 절대 바라지 말고, 작게 나마 받은 만큼이라도 상대에게 보답하십시오. 사소한 일로 원수 맺지 말고, 세상을 원망치도 말고, 한탄하지도 마십시오. 그게 잘 살아가는 길입니다.
이 세상에 인간으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매일 감사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나머지 인생도 지켜주시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름다운 인생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8월 어느 무덥던 주일날 “김승주”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감명(感銘)받았습니다. 그것은
“낙타”는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주인 앞에 언제나 무릎을 꿇는다고 하지요. 겸손(謙遜)한 자세로 십자가를 지고 말입니다. 아무리 무거운 짐을 얹어주어도 마다하지 않고 주인만을 따라 묵묵히 고난의 사막을 갑니다. 낙타는 당신이고 주인은 하나님이시지요. 하나님은 당신의 형편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에 당신이 짊어질 수 있을 만큼 얹어주십니다.
당신은 낙타와 같은 겸손(謙遜)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에게는 십자가가 짐이 되긴 하나 당연히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낙타와 같은 겸손이 있기에 천국(天國)으로 향하게 만드는 쉬운 길을 이제 당신도 빨리 동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