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다양한 독서는 생각을 넓게 합니다.
- 작성일
- 2013.07.29 13:15
- 등록자
- 이홍규
- 조회수
- 1411
책을 가까이 하다보니, 서점에 자주 들려 책을 한 권 골라 저자와의 만남과 동행을 자주한다. 그 동안 자주 읽었던 책의 대부분은 자기계발서 였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다 보니, 어디선가 보았던 문구가 나오고 친숙한 글이 많고, 책의 주제가 비슷했다. 그것은 책의 저자들 대부분이 우리 보다 먼저 시대를 살았던 인문학고전 저자들의 글을 많이 인용했기 때문이다.
옛말에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이 있다. 옛 것을 읽히고 새로운 지식을 안다는 뜻으로, 오늘날 우리가 배우는 학문은 옛 사람의 지혜와 지식의 토대 위에 이루어진 것이다.
최근에 필자가 읽은 책 중에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책이 있는데,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처음 이 책 펼치는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계의 역사에 뛰어난 족적(足跡)을 남긴 사람들 모두가 어려서부터, 인문학고전(人文學古典)을 읽으며, 넓은 생각과 꿈을 키워 왔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우리를 36년간 무력으로 괴롭힌 일본이, 메이지 유신 직후에 서양의 철학,역사,사상의 인문학고전을 받아들여, 젊은이들에게 교육시키며, 국가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주입했다는 것이다. 칼과 무사의 나라 무자비한 일본이 인문학고전을 읽으며, 더욱더 잔악한 민족이 되었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었다.
미국이나 영국 등 우리보다 앞선 문화를 이룬 나라들은 인문학고전을 의무적으로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독서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 나라 국민들이 인문학고전 독서를 안 하게된 동기는, 일본이 우리민족을 강제합병 하면서, 전국의 모든 서당을 폐쇄하고, 인문학고전에 대한 독서를 금지 시키고, 오로지 일제의 강제주입식 교육만을 실시했다. 그리고 해방 이후 미군정이 남한을 통치 하면서, 교육지침을 발표했는데, 교육내용은 단순한 기술과 기능인만을 양성하는 교육이었고, 인문학고전 독서를 못하게 했다.
왜 인문학고전을 못 읽게 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 이유는 인문학고전에는 인류가 이룩한 철학,사상,문학의 광범위한 정신문화가 담겨져 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사색하고,고뇌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깊이있게 생각하고, 자신의 나아갈 방향을 찾기위해 고분군투(孤軍奮鬪) 하게 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눈앞에 보이는 작은 사물과 현상에 연연하지 않고, 넓은 생각과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며, 자신의 꿈과 이상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된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어떠한가? 학교에서 선생님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는 숙제를 내주면, 학생들은 매우 힘들게 마지못해 독후감을 써서 제출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어려서부터 독서가 습관화 되지 않고, 많은 양의 지식을 머릿속에 넣는 주입식교육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학습이란 몰랐던 새로운 진리와 지식을 스스로 깨닫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른바 자기주도(自己主導) 학습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학습법을 익히는데 독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가정에서 온 가족이 매달 한 권 이상 책을 읽을 것을 권면 한다. 부모는 책을 읽지 않고 자녀에게 읽으라고 강요하면, 독서교육이 올바로 될 수없다. 먼저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 주고, 독서의 유익함을 자녀에게 일러 주고,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정해 실천하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화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난 후 느낌이나 생각을 서로 표현함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습관을 배우게 해야 한다.
인문학고전에 속하는 책은 엄청 광범위 하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학년별 필독도서를 선정하여 권장하고 있는 책을 읽으면 된다. 그래서 독서교육 전문가들은 독서일기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하고 있다. 독서일기는 자기가 읽기 시작한 책의 날자와 다 읽은 날자와 함께,느낀 점을 기록하는 것이다. 이것을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독서의 발자취를 남기게 되고, 계획적인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 역사 속에 큰 업적을 이룬 위인들의 공통점은, 어려서부터 인문학고전을 읽고, 꿈을 키우며, 자기의 생각을 기록으로 남겼다. 우리가 그분들을 만나는 유일한 방법은 책을 통해서 훌륭한 정신문화 유산을 배우는 것이다.
선조들의 지혜와 정신을 오늘날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인재로 자녀를 키우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인문학고전 독서를 해야 한다. 오늘의 독서가 자녀의 미래를 안내하는 나침판 역할을 하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부모의 올바른 역할이라 생각한다
옛말에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이 있다. 옛 것을 읽히고 새로운 지식을 안다는 뜻으로, 오늘날 우리가 배우는 학문은 옛 사람의 지혜와 지식의 토대 위에 이루어진 것이다.
최근에 필자가 읽은 책 중에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책이 있는데,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처음 이 책 펼치는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계의 역사에 뛰어난 족적(足跡)을 남긴 사람들 모두가 어려서부터, 인문학고전(人文學古典)을 읽으며, 넓은 생각과 꿈을 키워 왔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우리를 36년간 무력으로 괴롭힌 일본이, 메이지 유신 직후에 서양의 철학,역사,사상의 인문학고전을 받아들여, 젊은이들에게 교육시키며, 국가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주입했다는 것이다. 칼과 무사의 나라 무자비한 일본이 인문학고전을 읽으며, 더욱더 잔악한 민족이 되었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었다.
미국이나 영국 등 우리보다 앞선 문화를 이룬 나라들은 인문학고전을 의무적으로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독서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 나라 국민들이 인문학고전 독서를 안 하게된 동기는, 일본이 우리민족을 강제합병 하면서, 전국의 모든 서당을 폐쇄하고, 인문학고전에 대한 독서를 금지 시키고, 오로지 일제의 강제주입식 교육만을 실시했다. 그리고 해방 이후 미군정이 남한을 통치 하면서, 교육지침을 발표했는데, 교육내용은 단순한 기술과 기능인만을 양성하는 교육이었고, 인문학고전 독서를 못하게 했다.
왜 인문학고전을 못 읽게 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 이유는 인문학고전에는 인류가 이룩한 철학,사상,문학의 광범위한 정신문화가 담겨져 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사색하고,고뇌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깊이있게 생각하고, 자신의 나아갈 방향을 찾기위해 고분군투(孤軍奮鬪) 하게 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눈앞에 보이는 작은 사물과 현상에 연연하지 않고, 넓은 생각과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며, 자신의 꿈과 이상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된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어떠한가? 학교에서 선생님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는 숙제를 내주면, 학생들은 매우 힘들게 마지못해 독후감을 써서 제출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어려서부터 독서가 습관화 되지 않고, 많은 양의 지식을 머릿속에 넣는 주입식교육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학습이란 몰랐던 새로운 진리와 지식을 스스로 깨닫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른바 자기주도(自己主導) 학습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학습법을 익히는데 독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가정에서 온 가족이 매달 한 권 이상 책을 읽을 것을 권면 한다. 부모는 책을 읽지 않고 자녀에게 읽으라고 강요하면, 독서교육이 올바로 될 수없다. 먼저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 주고, 독서의 유익함을 자녀에게 일러 주고,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정해 실천하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화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난 후 느낌이나 생각을 서로 표현함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습관을 배우게 해야 한다.
인문학고전에 속하는 책은 엄청 광범위 하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학년별 필독도서를 선정하여 권장하고 있는 책을 읽으면 된다. 그래서 독서교육 전문가들은 독서일기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하고 있다. 독서일기는 자기가 읽기 시작한 책의 날자와 다 읽은 날자와 함께,느낀 점을 기록하는 것이다. 이것을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독서의 발자취를 남기게 되고, 계획적인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 역사 속에 큰 업적을 이룬 위인들의 공통점은, 어려서부터 인문학고전을 읽고, 꿈을 키우며, 자기의 생각을 기록으로 남겼다. 우리가 그분들을 만나는 유일한 방법은 책을 통해서 훌륭한 정신문화 유산을 배우는 것이다.
선조들의 지혜와 정신을 오늘날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인재로 자녀를 키우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인문학고전 독서를 해야 한다. 오늘의 독서가 자녀의 미래를 안내하는 나침판 역할을 하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부모의 올바른 역할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