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손자병법 에서 배우는 위기극복 전략
- 작성일
- 2013.07.18 16:10
- 등록자
- 이홍규
- 조회수
- 1704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莫論)하고, 위기극복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지침서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 손자병법(孫子兵法) 이다.
손자병법이 수많은 사람들이 애독하며, 현실세계에 응용하는 전략으로 삼는 것은, 다양한 상황별로 대처해야할 전략에 대해, 정곡(正鵠)을 찌르는 핵심이 승리의 관건이라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과거부터 연마하고 발전시켜 온 군대의 행정과 조직체계, 전술 등은 정부와 기업경영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책의 저자 손무는 이천오백년 전 중국 전국시대 오나라 사람으로서 훌륭한 병법가 였으며, 많은 전쟁에서 이기고 큰 공을 세워 이름을 떨쳤던 사람이다. 그는 이백년간 발생한 춘추전국시대 전쟁에 대해 연구하며, 20년에 걸쳐 완성한 책이 손자병법 이다.
『손자병법』은 문장이 간결하고 생동감 넘치며, 내용은 넓고 깊다. 분량은 5천9백여 자에 지나지 않지만 군사과학 각 분야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 고서(古書)는 춘추시대 이전 역대 군사사상과 전쟁경험을 집대성하여 체계화하고 이론화한 책으로, 기본적으로 전쟁의 일반법칙을 제시하면서 군사작전의 원칙을 정교하고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논리 속에는 소박한 유물주의와 변증법 사상이 충만하여 고대 군사과학의 기초를 닦았을 뿐 아니라 일반 철학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동시대 철학가들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책의 많은 내용 중에 특히 오늘날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읽어봐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손자병법 13편 3편인 모공편의 마지막 부분에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몇 가지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싸워야 할 때와 싸우지 않을 때를 알면 이긴다.
둘째, 많고 적음, 즉 우세와 열세를 이용하면 이긴다.
셋째,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욕구, 즉 목표가 같으면 이긴다.
넷째, 경계하고 준비하여 기다리면, 경계하지 않은 자에게 이긴다.
다섯째, 전쟁을 하는 장군이 능력이 있고, 군주가 싸움에 간섭하지 않으면 이긴다.
이 다섯 가지의 법칙은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는 길이다. 그리고 그는 말미에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을 해도 위태롭지 않다(白戰不殆)라는 유명한 격언을 남겼다. 상대를 모르고 나만 알면 전쟁에서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진다. 상대를 모르고 나도 모르는 전쟁에선 싸움마다 반드시 패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손자병법의 지혜는 오늘날 모든 분야의 경영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사업경영체가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과 전술도 이와 같은 손자병법의 전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조직이 자신이 지니고 있는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상대의 전략과 전술을 분석하는 것이 오늘날 전략분석의 기초임에 분명하다.
또한 함께 일하는 직원이 능력이 있다면 상부관리자들은 그들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그들의 전략에 의심을 품지 말아야 한다. 이렇듯 과거 수 천년 전 싸움의 전술과 오늘날 극심한 경쟁상황에 처한 기업들이 추구해야 하는 전략의 방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환경이 극심하게 변화하고 있고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도, 과거 시대에도 늘 시대의 변화는 그러한 제도변경과 함께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시대일수록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한가지이다. 어떻게 하면 이미 알고 있는 전략의 지침들을 내재화하여 조직의 역량으로 체화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동일한 정보가 주어져도 그것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는 전적으로 내부적인 역량의 차이인 것이다.
앞에서 열거한 손자병법의 다섯가지 전략은 사업체 경영에만 한정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그것은 가정,단체,직장,조직에서 현재의 상황에 맞는 전략의 운용방법을 모색하여 적용하면, 위험과 실패를 극복할 수 있다.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위기의 시대에 생존하고 지속적인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환경 여건과 실정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과 전략이 필요하다.
옛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고전(古典)에서 배우며, 새로운 지식과 방법을 찾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손자병법이 수많은 사람들이 애독하며, 현실세계에 응용하는 전략으로 삼는 것은, 다양한 상황별로 대처해야할 전략에 대해, 정곡(正鵠)을 찌르는 핵심이 승리의 관건이라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과거부터 연마하고 발전시켜 온 군대의 행정과 조직체계, 전술 등은 정부와 기업경영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책의 저자 손무는 이천오백년 전 중국 전국시대 오나라 사람으로서 훌륭한 병법가 였으며, 많은 전쟁에서 이기고 큰 공을 세워 이름을 떨쳤던 사람이다. 그는 이백년간 발생한 춘추전국시대 전쟁에 대해 연구하며, 20년에 걸쳐 완성한 책이 손자병법 이다.
『손자병법』은 문장이 간결하고 생동감 넘치며, 내용은 넓고 깊다. 분량은 5천9백여 자에 지나지 않지만 군사과학 각 분야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 고서(古書)는 춘추시대 이전 역대 군사사상과 전쟁경험을 집대성하여 체계화하고 이론화한 책으로, 기본적으로 전쟁의 일반법칙을 제시하면서 군사작전의 원칙을 정교하고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논리 속에는 소박한 유물주의와 변증법 사상이 충만하여 고대 군사과학의 기초를 닦았을 뿐 아니라 일반 철학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동시대 철학가들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책의 많은 내용 중에 특히 오늘날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읽어봐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손자병법 13편 3편인 모공편의 마지막 부분에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몇 가지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싸워야 할 때와 싸우지 않을 때를 알면 이긴다.
둘째, 많고 적음, 즉 우세와 열세를 이용하면 이긴다.
셋째,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욕구, 즉 목표가 같으면 이긴다.
넷째, 경계하고 준비하여 기다리면, 경계하지 않은 자에게 이긴다.
다섯째, 전쟁을 하는 장군이 능력이 있고, 군주가 싸움에 간섭하지 않으면 이긴다.
이 다섯 가지의 법칙은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는 길이다. 그리고 그는 말미에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을 해도 위태롭지 않다(白戰不殆)라는 유명한 격언을 남겼다. 상대를 모르고 나만 알면 전쟁에서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진다. 상대를 모르고 나도 모르는 전쟁에선 싸움마다 반드시 패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손자병법의 지혜는 오늘날 모든 분야의 경영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사업경영체가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과 전술도 이와 같은 손자병법의 전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조직이 자신이 지니고 있는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상대의 전략과 전술을 분석하는 것이 오늘날 전략분석의 기초임에 분명하다.
또한 함께 일하는 직원이 능력이 있다면 상부관리자들은 그들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그들의 전략에 의심을 품지 말아야 한다. 이렇듯 과거 수 천년 전 싸움의 전술과 오늘날 극심한 경쟁상황에 처한 기업들이 추구해야 하는 전략의 방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환경이 극심하게 변화하고 있고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도, 과거 시대에도 늘 시대의 변화는 그러한 제도변경과 함께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시대일수록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한가지이다. 어떻게 하면 이미 알고 있는 전략의 지침들을 내재화하여 조직의 역량으로 체화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동일한 정보가 주어져도 그것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는 전적으로 내부적인 역량의 차이인 것이다.
앞에서 열거한 손자병법의 다섯가지 전략은 사업체 경영에만 한정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그것은 가정,단체,직장,조직에서 현재의 상황에 맞는 전략의 운용방법을 모색하여 적용하면, 위험과 실패를 극복할 수 있다.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위기의 시대에 생존하고 지속적인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환경 여건과 실정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과 전략이 필요하다.
옛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고전(古典)에서 배우며, 새로운 지식과 방법을 찾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